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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명소! 데이트 할 곳이 없다고?여기여기

데이트 명소! 서울에서 멀다고? 청계천 데이트 명소로 가자! 돈? 필요 없어.1부

2020.05.03



안녕하세요 하산입니다.

오늘은 유달리 서울에서 가까운 곳의 데이트 명소를 알려드리고자 하는데요. 가끔 연락이 와서는 데이트를 어디로

가야 하는지 질문하는 분들이 있어서 제가 직접 나서서 서울에서 가까운 곳의 명소들을 찾는 와중 완전히 가깝고 돈 들지 않는 곳을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나섰답니다.



오늘의 소개할 곳은 바로 청계천입니다. 우스워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맞습니다. 우스울 수도 있습니다만, 집이 어디 위치에 있느냐가 조금 중요할듯합니다. 예를 들어 대학생이나 학생들 혹은 사회 초년생 분들을 위한 데이트 코스로는 최고의 위치이니 이렇게 오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런 만큼, 너무 나무라게 생각지 마옵시고 좋게 봐주시기 바랍니다.^^ㅎ



-오늘의 소개할 곳은 바로바로! 청계천입니다.

 

서울 마장동 쪽에 있는 청계천

 

서울에는 청계천이 쭉~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들 아시죠? 그런데 막상 집 앞이라, 혹은 할 게 없어서 혹은 걸을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에 오히려 이런 명품 데이트 명소를 쳐다보기가 힘든 게 현실입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청계천.

막상 이것은 개인적으로 주관적인 생각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호주머니가 작은 분들에게 이곳을 추천하며 이제 막 사귄 지 얼마 안 되신 분들에게 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천하는 것이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그렇다고 생각지 마시고 '그렇게 볼 수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이쁘게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네요^^

 

서울 마장동 쪽에 있는 청계천

 

일단 연애 초를 생각해 봅시다. 많은 분들이 고급 레스토랑이나 좋은 인테리어 감상을 하면서 담소를 나누기를 바라는데, 사람은 누구나 시각적으로 좋은 것을 보면 더욱더 좋은 것을 바라보고 싶어 합니다. 특히나 연애 초에 그런 곳에서만 만나다 보면 오히려 더 자극적인 것을 느끼려는 본성으로 좋은 곳에서만 바라보는 눈높이는 분명히 질린다고 생각합니다. 저 하산은 남성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여자친구와의 데이트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이것은 여성 기준으로서도 기준이 다르지 않다고 바라보는 중립적 입장이니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단점이 있을 것을 미리 말해두고 글을 조심스레 적는 걸 알아주시고 귀엽게 봐주세요. 그런 만큼 연애에 대해서도 많이 적어야 될 것 같아요

 

 

서울 마장동 쪽에 있는 청계천의 멋진 나무들

연애 초기에 좋은 곳에서의 만남은 서로의 호감을 더욱 원활한 발전으로 만듭니다. 하지만, 그만큼 사람의 시야는 더욱더 멋진 곳의 멋진 것을 원하게 되죠. 물론 서로의 매력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태껏 30대를 살아가며 연애를 뒤돌아본다면 과연 돈을 써가며 그랬어야 했을까?라는 것이 현재에 의문이 들더군요.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시간만 된다면 멋진 곳에서 혹은 여행을 가서도 멋진 연애를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 한 분들도 분명히 더욱 많다고 생각되는 바입니다. 연애란 무엇일까요?! 서로에 대해서 호기심도 있고 매력에 빠지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서로에 대한 궁금함으로 시작되어 궁금함으로 끝나는 게 연애가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이 글을 적게 됩니다. 하산은 여태껏 연애를 해 보면서 크게 느낀 것은 서로의 대화가 가장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근사한 데이트 코스나 근사한 인테리어의 식사? 이런 것보다는 서로의 대화가 가장 중요했던 것 같은데요.

 

서울 마장동 쪽에 있는 청계천의 멋진 돌 바닥

 

굳이, 이유라면 서로에 대해 몰라서 다투고 서로에 대해 답답함을 삼키다 결국 터져서 다투는 일들이 많았기 때문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이번 연애에 하산은 다른 연애를 제시하고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이른바, '많이 걸으며 상대와 대화해 보자.'라는 주제였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3달이 되어 가고 있는 연애이지만, 너무 평온하군요. 30대 중년까지의 연애 중에 처음 있는 일 같습니다. 누구나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좋을 때다." "좋을 때니까 그렇지"라고 말이죠. 하지만, 여태껏 경험이 있던 저는 다른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상대와의 교감이 굉장히 강하다고 느끼니까 말이죠. 물론, 좋은 시기는 맞습니다. 다만, 체감이 다르더군요. 교감의 속도와 상대와 느끼는 감정들이 대화 속에 섞여 서로의 색깔을 잘 섞어주는 듯합니다.
필자가 말하는 이 데이트 방법이란 바로 "걸으면서 대화하자.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입니다.

 

서울 마장동 쪽에 있는 청계천의 멋진 식물들

 

그래서 이렇듯 저렇듯 상대와 손을 잡고 언제든 나가서 러닝과 대화를 합니다. 여러모로 이득이 있더군요. 바로 돈을 쓸 필요가 없으니(써봤자, 음료수?! 혹은 러닝 후에 식사비) 서로에게도 이득적인 부분이며 대화와 공감으로 서로에 대해서 잘 알게 되고 악 감정이 있던 것들이 무너지며 서로에 대해 포옹적이게 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요즘 이런 연애를 생각하고 플레이하고 있는 겸 해서 이렇게 데이트 코스 명소를 올려드려요. 물론 데이트가 중요하기보다 혼자 휴양을 하러 오셔서 책을 봐도 괜찮은 쉼터가 많으니 꼭 커플로 데이트 코스를 찾지 않고도 좋은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해요.

 

서울 마장동 쪽에 있는 청계천의 절경

 

위 사진을 보시다시피 마장동 쪽 청계천에는 민물에 판자가 깔려 있는데요. 저곳에서 돗자리를 깔거나 앉아서 책을 보시고 계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물론 도시락을 드시고 계신 분들도 많았죠. 풍경 어떠세요? 놀라지 마세요. 이런 풍경 말고도 더욱더 놀라운 것이 있는데요. 물 하면 떠오르는 것이 뭘까요?! 맞습니다. 물고기입니다. 잉어인 듯 보이는 손목만 한 물 거기 떼들이 두둥실 떠있더군요.

 

서울 마장동 쪽에 있는 청계천의 돌담

 

저희는 지나쳐 걷던 도중에 멋진 광경이 또 펼쳐졌는데요. 바로 돌담이었습니다. 굉장히 이쁘죠?ㅎ 이곳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올챙이 같은 작은 피라미들도 많았고 손가락만 한 물고기들도 굉장히 많았어요. 정말 빠르더군요. '파드닥'하고 사라져요.ㅎ저는 개인적으로 물고기를 굉장히 좋아하고 물가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곳에 앉아있기도 하고 사진촬영도 많이 했었답니다. 나름 앉아서 구경하고 멍하니 있는 것도 너무 좋더군요.

 

서울 마장동 쪽에 있는 청계천의 돌담에서의 그

 

이렇듯 아름다운 광경이 은근히 많이 포착되었습니다. 정말이지 발을 들여놓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저희는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서로'와우~!'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을 하고 촬영에 들어갔습죠.ㅎ^^

 

서울 마장동 쪽에 있는 청계천의 식물들

 

저희는 걸으며 많은 대화를 했어요. 항상 하는 이야기와 일상이지만, 이렇게 새로운 환경에서 걸을 때면 항상 새로운 이야기들처럼. 그리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곤 해요.ㅎ 사진들은 어떠신가요? 아름답지 않으세요? 이렇게 많은 식물들이 있고 많은 나무들로 이루어져 신 냄새가 풍기더랍니다.

 

서울 마장동 쪽에 있는 청계천의 인도

 

식물들을 구경도 했겠다. 다시금 길을 걷던 도중에 자전거 인도를 봤어요. 무수히 많은 자전거들이 있었는데요. 아쉬운 점은 자전거를 빌리는 방법을 모른다는 거예요. 자전거 대여하는 곳이 굉장히 많았어요. 지나는 길에 말이죠. 그런 만큼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셨고, 이 자전거는 구청에서 관리하는 듯해요. 나중에 이 자전거를 빌리는 것에 대해서 다시금 포스팅하겠습니다!^^ 저도 이 자전거를 무척이나 써보고 싶더군요. 어 플로 사용하는듯했어요.

 

서울 마장동 쪽에 있는 청계천 모습.

그렇게 저희는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연상하며 발길을 돌렸고 그러던 도중에 연못 같은 곳을 많이 발견했어요. 이 큰 돌들을 어떻게 옮겼을지 공사도 정말 대단하게 했다는 뜬금없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광경이더군요. 헤헷~.



하산은 이렇게 청계천 데이트 코스 1부를 여기서 마칠게요^^

이야기들이 너무 많이 길어서요. 2부는 내일 적도록 하겠습니다. 쓸 내용이 너무 많아 저도 설렙니다.

내일 이 시간에 봐 요들~^^

 

하산 데이트 명소 청계천 2부작.

https://hasankorea.tistory.com/137

 

데이트 명소! 서울에서 멀다고? 청계천 데이트 명소로 가자! 돈? 필요 없어.2부

2020.05.05 안녕하세요 하산입니다.^^ 오늘은 청계천 데이트 1부에 이은 2부를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일단 젊은 분들의 데이트를 추천하는 이유를 이야기했고 특히나 서울에서 가깝기 때문에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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