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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맛집 투어! 어디까지 해 봤니?!유명 맛집 내가 직접 가 보았어요

휴게소 맛집 투어! 화성 휴게소!

2020년 4월 25일



안녕하세요!! 하산입니다. 꾸벅!!

 

화성 휴게소 내부의 음식점.

오늘은 화성 휴게소가 그렇게 맛으로 유명하다는 소문을 들어서 화성 휴게소의 음식을 먹어보러 갔습죠.



사실, 화성 휴게소의 맛이란 게 유명하게 된 계기는 이영자 씨가 하는 전지적 참견 시점 이란 프로로 유명해졌는데요.



그래서 한번 들러 보았습니다. 무슨 맛이길래..?!

 

화성 휴게소 주차장 모습

 

역시 주말이라 엄청난 인파로 몰리더군요. 엄청났습니다.. 어디서 이런 인파들이 모이는지. 아무래도 지금부터가

서서히 여행을 가는 시즌이라 그런 걸까요..?! 고속도로도 엄청나게 말리더군요. 여기저기 놀러 가기 분주한 모습들이

많이도 보였어요. 저희는 여행 중 유명한 휴게소가 있다는 이야기를 서로 하게 되었고 바로 화성 휴게소를 달려갔습죠!

기름도 채울 겸 말입니다. 아니, 티브이에서 나왔다니?! 티브이에서 맛있다고 하다니?!

화성 휴게소 바깥에 있는 여러 음식점들

 

일단, 저희는 부수물을 먹기 전에 메인을 먹기로 했어요. 허덕이는 배를 쪼이기 위해서였죠. 너무너무 배가 고팠지요.

그래서 뛰어가서 메인의 메뉴부터 보려고 했어요.

 

화성 휴게소 내부의 음식점.

내부를 들어가면 이렇듯 카운터가 크게 보입니다. TV에서 나왔던 것은 바로 한식 메뉴였습니다.

게다가. 그렇게나 좋아하는 비빔밥!!! 과연... 맛이 있을지.. 너무너무 기대가 되더군요!! 일단 계산을 하는 찰나에도

침이 흐르기 시작했어요. 계산대 뒤에서는 이미 많은 음식들의 냄새들이 콧구멍을 쑤셔놓기 시작했거든요..

후벼파는 맛있는 음식 냄새에 콧구멍을 벌렁거리며 크게 소리쳤어요!!

화성 휴게소의 음식을 시키면 주는 영수증

 

저는 소리쳤어요! 등심 돈가스랑 궁중 가마솥 비빔밥 주세요!

이 메뉴들 중에 비빔밥은 TV에 나왔으며 돈가스는 자그마치 등심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고기 업계에 일하는 저로서는

초기일을 하면서도 등심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눈에 이 메뉴들이 들어왔고 바로 시켜버렸습죠

기대를 하며 고대고대 아이처럼 책상을 두드리고 발길질을 해대며 기다리고 미소를 띠고 있을 찰나 '띵동~!'

울리는 벨 소리를 들으며 뛰어갔어요!! 맞습니다. 제 번호입니다!!

 

화성 휴게소 음식점 내부 모습

 

너무너무 고대했으므로 몸은 빨랐습니다. 배고픈 배를 채우는 맛도 있지만, 일단 맛집 투어를

굉장히 좋아하는 미식가로서 그리고 요리를 좋아하는 음식 가로서 솔직한 말을 하고 싶어서 너무너무 입이 근질

근질 했습죠. 게다가 TV에서 극찬할 정도의 메뉴라니?! 바로바로 음식을 들고 달려갔습니다. 저희 자리로 말이죠.

다만 다들 돌아다닐 때 조심하세요 사람들끼리 어깨치기로 음식물 흘릴 일은 없어야 하니 말이죠.

음식 가지고 장난치지 맙시다. 저 또한 조심성이 있는대도 부딪칠뻔했어요 의자와 의자 사이가 좁더군요. 굉장히

딱 붙여놓은 느낌이었어요 밥상을 많이 넣어 놓기 위한 수작 같게 느껴졌어요.

 

화성 휴게소. TV  전지적 참견 시점 프로에서  나온 궁중  돌솥비빔밥.

 

일단 궁중 돌솥비빔밥이 나왔으며 이를 보고 침이 고이기 시작했고 일단 마구마구 휘졌고 비벼보기 시작했죠.

그런데... 그런데 웬걸....?! 굉장히 싱거웠어요. 무조건 고추장을 더쳐야 하는데... 이건  공깃밥도 별로 없어서 썩...

양도 적고 콩나물만 있는 느낌이랄까요?! 덩치 큰 성인이 먹기엔 작은 량의 반기 정도의 밥에 이것저것 나물을 넣어서

많은척하는 한 끼의 공깃밥 수준 느낌의 나물과 공깃밥의 양이더군요... 맛은 또 어지나 싱겁던지... 장난하는 건지...

고추장을 더 넣어서 먹을 걸이라는 생각도 했지만.. 요리사분이 주시는 그 상태로 먹고 싶었어요 TV에서는 그렇게 나왔거든요.

그런데.. 연예인과 제 입맛은 역시나 다른 걸까요..?! 굉장히 밋밋하고 별로였어요... 파트너가 음식을 남기려는 걸 남기는 게 싫은 저는 억지로 먹어댔죠... 먹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이걸 돈 주고 먹고 돈 주고 사 먹으면서 맛있다고... 먹는단 말인가..?!

사실 파트너와 둘

 

화성 휴게소. 내부의 음식 등심  돈가스.

 

일단 비빔밥은 버려버리고 비추하고요. 이번엔 등심 돈가스를 먹어 봤어요... 웬걸.. 하... 아참 소개를 할게요. 저는



저희 회사에서 안 그래도 돈가스 집에서 많이 시켜 먹습니다. 생선가스부터 등심까지 정말 많은 종류의 돈가스를



회사에서 시켜 먹습니다. 항상 메뉴도 바뀌죠. 먹던 건 질리잖아요?! 그런데 정말 오랜만에 먹는 등심 가스라 굉장히



기대했었을까요?! 일단 돈가스의 크기는 아무리 이익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기의 굵기 냥이 작아 씹는 맛도



적었고 이게 등심인지 느끼기 힘들 정도의 씹힘이었으며 남기기 위해 냉동을 썼을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이 정도로 고기의 량을 줄일 필요가 있었을까 싶었습니다. 아니?! 그전에 본인들이 만든 돈가스가 아닌 듯 보였습니다.



즉, 일반 돈가스와 비슷한 량의 크기인데다가 고기도 쫄깃거리지 않았습니다. 즉, 배달로 시키거나 시장판 수제 돈가스를 먹는 게 100배 1천 배 맛있을 것 같은 이유가, 일단 씹는 맛도 정말 최악이었고

 

화성 휴게소에 있는 외부 음식점들

=결

TV 방송 믿을게 안된다라는 느낌이 들더랍니다. 안 그래도 블로그 등의 무분별한 맛집 소개 등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좋은 음식점들은 점점 망해가고 저딴 것도 음식이라고 돈 벌고 있는 업주들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으로 비추하며 별로였습니다. 여러분들이 먹으면 맛이 있을 수도 있죠 돈가스 같은 경우 굉장히 소스가 달며 설탕 덩어리적인 소스였으니 어린아이들 입맛을 사로잡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다이어트나, 당뇨의 조심성을 할 성인들에게는 정말 비추였으며 TV 프로에 그리 맛있다 나오던 궁중?! 어쩌고 돌솥비빔밥은 궁중이란 단어를 왜 쳐집어 넣어 놨는지 어이가 없더군요. 비빔밥의 기초도 모른 사람이 만든 음식인데 말이죠. 개인적으론 제가 먹은 음식은 전부 비추합니다. 다른 음식들은 맛있을 수도 있겠죠. 다만, 저는 다신 화성 휴게소는 안 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많은 음식점이 있는데 굳이?!!?!?!?!?!?!

이젠 맛으로 승부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